가평군 학도의용대 참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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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8 수복에서 1?4후퇴까지 국군선두로 UN군이 평양, 원산을 점령하고 압록강을 향하여 진격하고 있을 때 북괴군 11, 12사단이 철원 등 철의 삼각지대에 잠복하였다가 무방비 상태인 수도 서울을 위협하며 제2의 전선을 행성하는 양동 작전으로 춘천 가평지구에 침투하였다.
정부에서는 전투경찰과 민병대를 조직하여 이에 대치하는 한편, 지리산 공비 토벌작전 중이던 육군 제2사단 제5사단을 춘천, 가평지구에 투입하여 북괴군을 38선 이북으로 격퇴하였다가 중공군의 개입으로 다시 37도선까지 후퇴하는 1?4후퇴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선무공작을 주임무로 조직된 학도의용대가 무기를 지급 받고, 군경을 도와 직접 작전에 투입되었으며, 전사자 13명, 순직 2명의 희생이 나왔고, 지하 반공 운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된 16명이 납북된 후 아직까지 생사 불명이다.
6. 25 발발 50주년을 맞이하여 참전대원 123명이 기금을 모으고 가평군의 지원을 받아 북괴군과 전투를 벌인 대곡리 공설운동장 경내에 위령탑을 겸한 참전비를 건립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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