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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정 문화재 현등사 아미타회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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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평문화원
댓글 0건 조회 4,401회 작성일 16-05-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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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도는 비단 바탕에 진채색(眞彩色)으로 그려졌으며. 가로298. 세로265의 두루마리 형태로 되어 있다. 화면 구성은 상단은 복잡하고 하단은 비교적 간략한 구도인데, 이는 조선 후기 불화에 전형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형식이다. 중앙의 높은 대좌 위에 아미타불이 결가부좌하고, 그 좌우로 보살, 사천왕, 십대제자, 성중들을 배치하였는데, 아미타여래 본존불은 단아한 얼굴에 신체가 건장하여 안정적인 비례를 이루고 있다.

보광전에 두루마리 형태로 보관되어 있다가, 현재 극락전 아미타여래좌상의 후불탱화로 봉안되어 있다.

화기(畵記)에 의하면 1759(영조 35)년 아미타불을 개금하면서 아울러 이 회상도를 조성하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 오관(悟寬), 혜관, 민오 등 9명의 화원이 이 불화를 그렸다고 기록되어 있어 조선 후기 불화 연구와 불화승의 계보, 그들의 회화적인 특성을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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