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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리 마을명 : 읍내5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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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평문화원
댓글 0건 조회 5,516회 작성일 15-06-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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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명 : 읍내5리

 읍내5리는 잎내비 마을, 엽광촌(葉廣村)으로도 부른다. 이곳은한지(韓紙) 생산의 원료인 닥나무와 양잠을 하는 뽕나무, 유실수인 밤나무 등의 광엽수가 많아서 잎이 넓은 나무가 많은 마을이라는 뜻이 변하여 잎내비로, 이를 한자인 엽광촌으로 명명하게 되었다고 한다.

80년대 초 읍내3리에서 5리로 행정구역이 분할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본래 이 마을은 가평에서 부촌이라 불리며 안동권씨가 집성을 이루는 곳으로 옛날에는 한지 생산 마을로서도 그 명성이 높았다.

이 마을은 윗말(마을)과 아랫마을로 자연 부락이 형성되어 있는데 아랫마을에는 우물골(물맛이 좋은 골), 보납골(보납산 뒤편의 골짜기)이 있으며, 입구에는 깎아지른 듯한 바위 둘이 문과 같이 우뚝 솟아서 문암동이라는 작은 마을을 이루고 있었다. 윗말(마을)에는 오목골(오목하게 들어간 골)과 온수재(온수가 나오는 재) 등으로 나누어지고 마을 북단에 가평천을 가로지른 입내비 보가 엽광촌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조사년월일 : 1999. 8. 11. 제보자 : 이장 유 광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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