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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명 : 읍내1리

 읍내1리는 2리, 3리, 6리, 7리 및 대곡리와 인접하는 가평읍의 중심지로, 구한말에는 객사(客舍) 마을로 부르던 곳답게 여관과 음식점, 상가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1914년 행정구역을 개편할 때에는 읍내2리와 함께 읍내리 남부에 속해 있다가 인구증가에 따라 읍내1, 2리로 분리되었다. 읍내1리에는 과거 가평 경찰서와 버스 터미널이 있었으나 몇 년 전에 대곡리로 이전하였고, 현재는 농협중앙회 가평지부, 가평농협, 가평우체국, 전매소, 대한지적공사, 축협 읍내지점 등의 기관이 있다. 그리고 가평 장로교회와 각종 병원, 공무원 아파트와 보인·삼정 빌라 등의 주거시설과 도로변의 상가 등이 옛날 중심지의 자취를 엿 볼 수 있게 한다.

※ 조사일시 : 1999. 8. 11 제보자 : 이장 유병운, 주민 김동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