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리 마을명 : 읍내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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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명 : 읍내4리
중촌이라고 부르던 곳으로 읍내북부→읍내2리→읍내4리로 변천을 한 대표적인 주거지역이다. 향교리, 읍내리 남·북부, 엽광촌, 승안리, 경반리로 둘러싸인 중심지에 형성되었기 때문에 중촌이라고 한다. 다른 지역의 중촌은 주로 중인(상민)이 사는 지역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이 곳은 과거 밀양 박씨 문중의 새등이(현 화악리)파와 잣둔이(백둔리)파가 집성촌을 이루어 살던 곳이다. 새등이파는 6·25 사변 당시 가평 면장으로 있다가 적치하에 반동분자로 몰려 치과의사로 있던 동생 영완씨와 함께 노루목 고개에서 학살된 박영관씨의 집안이며, 잣둔이 파는 그 후에 가평면장을 한 박기하씨의 집안으로 이 고장에서는 명문가로 친다. 준수아파트, 보납, 에덴, 묵안 등의 빌라가 주거지역을 형성하고 있으나, 두명의 면장을 배출하고 군청과 인접한 곳이지만 도로정비나 이렇다 할 산업시설이 별로 없는 지역이다.
※조사년월일 : 1999. 12. 10. 제보자 : 이장 권병갑
주민 박영진 (전 가평면사무소 병사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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