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리 마을명 : 오목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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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명 : 오목내
남이섬 또는 복장리로 가는 다리가 오목교인데 이 곳을 오목내라고 한다. 바우메기(바위로 된 산이 경춘국도를 가로막아 급선회하는 우회로로 만들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바로 옆에 보를 막아 대곡 뜰의 농업용수로 이용하는데, 그 보 아래의 하폭(河幅)이 좁고 깊게 파여 급하게 북한강으로 유입하므로 오목내(넓은 개울은 너른내)라고 부른 듯하다.
평상시에는 작은 하천, 혹은 건천이 되었다가 장마철에는 범람하기 쉬운 곳으로 현재 가평종합고등학교가 있는 인근의 자연부락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대곡1리에는 가평역이 있고 86년경 대곡1·2리로 분리된 후 88년도에 다시 3리와 4리로 분할하게 되었다.
※조사년월일: 1999. 8. 12. 제보자: 이장 최 순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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