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리 마을명 : 각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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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명 : 각담말
각담말은 마장초등학교의 서북쪽 부락이며 이 마을은 학이 졸고 있듯이 한가한 고장이라 하여 면학골(眠鶴谷)이라고도 부른다.
이곳에는 호랑바위가 있는데, 바위가 모습을 드러내면 마을에 큰 재앙이 난다하여 주민들이 소나무를 심어 보이지 않게 가꾸었더니 재앙은 사라지고 학이 찾아와 놀았다고 한다. 마장초등학교를 지나 서북쪽으로부터 각담말이 시작되며, 약 4km정도를 오르면 숯 굽던 집터와 숯가마가 골짜기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가마 부(釜)자와 이를 치(治)자를 따서 부치골이라고 하는 곳이 나오고, 이곳을 지나면 북면 이곡1리 거커리라는 골짜기에 다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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