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안리 ♡ 국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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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수터
국수부락의 유래는 수다하게 많다. 국화꽃이 물위에 뜬 형상을 띠고 있다하여 "菊水"로 불려지기도 하였고, 이 곳 골짜기에서 내려오는 물이 전국에서 제일 좋은 곳이라 하여 국수(國水)로 바뀌어 불리워졌다고도 한다. 그리고 여름 장마철이면 용문산에서 쏟아지는 계곡의 물줄기가 마치 하늘에서 국수가락을 내려보내는 듯 하다고 하며, 해마다 산 제사를 지내는데, 무슨 연유에서인지 국수를 삶아 놓고 제사를 지냈다 하여 "국수당"이라 했는데, 산 제당은 없어지고, "국수 터"라는 지명만 남았다고 한다.
그리고 "국수 터" 마을에는 청풍 김씨 재실이 있고, 마을의 중심지로서 마을회관이 있다. 민가가 약 16세대 거주하고 있으며, 시내버스가 1일 5회 왕복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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