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리 ♡ 한갑골 : 항각골(項角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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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갑골 : 항각골(項角谷)
일명 한갓골이라는 이 마을은 선촌2리 탐선교에서 신천리 방면으로 약 50여m를 지나면, 시멘트 포장으로 남쪽으로 진입로가 있다. 이곳으로부터 약 100여m를 오르면 한갑골 마을이 나타나는데, 이곳에 약 25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주로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노기산이 마을 남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넌덜이 골"이라는 곳은 옛날 쌍가래 질을 하던 농부가 5명이 해야할 일을 3명이 함에 따라 넌덜이 나게 힘들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고, 옛날부터 이 곳 한갑골은 늘 한가로운 마을이라 해서 한갓골로도 불리웠다 한다.
그리고 이 곳 한갑골에 신천4리 마을회관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 마을에서 한갑골 고개를 넘으면, 명장마을이 나타나며, 고개 아래 미원에는 "쇠고지"라는 곳인데, 옛날 소를 키우는 한 농부가 쇠꼴(쇠먹이)이 베기 싫어 이곳에 소를 놓아 (방목) 길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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