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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곡리 ♡ 물푸니(물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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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평문화원
댓글 0건 조회 5,942회 작성일 15-06-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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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푸니(물푼)

이 마을은 회곡2리 중심 마을으로서 마을회관 본각사(?) 초원 교회 등이 있다.

마을명 그대로 이곳은 절대적으로 물이 부족하여 식수조차도 해결하기 어려운 마을이라 한다. 옛부터 이곳은 물이 귀한 동네라 땅속에서 물을 퍼내어 농사를 지어야 했기 때문에 농사일보다도 물을 퍼 올리는 일이 더욱 힘들었다 한다. 집집마다 물을 퍼야 했기 때문에 "물푸니"라는 마을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다.

그리고 이곳에는 구한말 개화파의 거물로 일찍이 병자수호조약 체결 당시, 최초로 태극기를 그려서 일장기(日章旗)와 나란히 걸어 놓고, 대등한 입장에서 조약을 체결 하였다는 오경석(吳慶錫)의 묘가 있으나, 비석 하나 없다고 한다. 그의 아들 오세창(吳世昌)은 3·1 독립운동당시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분이다. 상세한 기록은 "가평군 향토지" 109 페이지에 기록해 있다.

 

▷ 조사일시 : 2000. 4. 12

▷ 제 보 자 : 이장 김 인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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